1. 잇솔질 교육실

충치, 풍치(잇몸질환)의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예방 프로그램입니다. 연령에 맞는 잇솔질 방법과 구강 위생 용품( 치약, 칫솔, 치실, 치간치솔, 전동치솔, 구강 가글용제, 교정용 칫솔, 틀니 세정액, 틀니 관리 등등)을 맞춤식으로 일대일 교육, 관리하고 있습니다.

내게 맞는 구강위생용품은 어떤 것이 있을 까요?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칫솔은 내 치아가 좋다고 할 까요, 싫다고 할까요?

치약 종류가 너무 다양한데 그냥 막 써도 좋을 까요?

홈쇼핑에서 선전하는 치약 비슷한 미백제는 괜찮은가요?

일반적인 원칙이 대부분 통하지만 특별한 자신을 위한 배려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얇은 잇몸을 가진 분이 마모제가 가득한 치약을 적절치 못한 힘으로 박박 닦는 다면 몇 년 후의 모습은 정말 참혹할 것입니다. 또한 이제껏 누구에게도 잇솔질 만큼은 자부해 왔다고 하시는 분들도 닦이지 않는 숨겨진 부위를 찾기란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위는 충치를 야기하고, 입냄새, 잇몸질환을 가속화 시킵니다. 이렇듯 잘 닦이지 않는 부위를 찾아내고 특별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요.

* 관리되지 않은 잇몸- 냄새나고, 피가 나고, 충치가 빈번하고, 음식물이 끼고 때론 아프기까지 한다.

ㆍ 잇솔질 교육 및 체험 전과 후의 비교

적절한 잇솔질 교육과 체험으로 올바른 잇솔질 습관을 가지도록 한다.

2. 충치 예방 프로그램

불소도포

혹시 가정에서 불소 치약을 쓰시나요? 불소는 치아를 재석회화해 충치에 강한 모습으로 탈바꿈시킵니다. 시린 치아에도 효과적으로 사용됩니다. 행동조절이 어려운 소아나 충치 발현이 많은 성향의 가족에 예방책으로 정기적인 전문가 불소도포가 예방의 첫걸음이 됩니다. 충치는 전혀 없어도 걱정되는 충치예방를 위해 불소도포를 시작합니다.

실란트 충치 예방법

-실란트 치료란 무엇인가요? 치아(유치나 영구치)의 씹는 면에 있는 주름처럼 깊은 홈을 메우는 치료로 치아를 거의 삭제하지 않아 치료라기 보다는 예방적 의미가 더 강한 치료입니다.

- 치료과정은 어떻게 되나요? 치아의 씹는 면을 깨끗이 닦은 후 깊은골 부위에 15초간 약품처리를하고 강화 플라스틱 재료를 채웁니다.

- 이런 경우 실란트를 권해드립니다. 1.특히 잇솔질을 정확히 할 수 없는 소아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2.영구치중 홈이 있는 치아는 모두 가능하며 맹출 직후 도포 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3.성인의 경우에도 씹는 면의 마모가 심하지 않아 홈이 아직 깊게 잔존한다면 치료대상이 됩니다.

충치란 무엇인가요?

입안 세균들이 음식물과 결합하여 산(acid)을 배출, 치아 표면을 부식시키는 데 이것이 충치입니다. 충치는 음식물이 잘 고이는 곳에서 빈발하는데, 소아에서는 씹는 면에, 성인에서는 치아와 치아가 겹치는 인접면 부위에 주로 호발하므로 이러한 부위를 잘 관리하여야 합니다.

관리되지 않은 이전 아말감 충전물 - 아말감 파절 및 이차충치 충치는 관리가 되지 않은 이전 충전물에서도 빈발하며 적절히 관리되어야 합니다.

1. 복합 레진 충전

일종의 강화 프라스틱으로 치아와 같은 색상을 나타내므로 어색하지 않아 초기 치료로서 최적의 재료입니다. 실란트 이후 생긴 가벼운 충치나 주변으로 많은 치질을 손상시키지 않은 경우 그리고 앞니의 넓지 않은 충치에 사용됩니다. 기술 개발로 어금니의 치료에 많이 사용하나, 넓은 부위의 충전은 아직 강도 보강이 요구됩니다.

2. 금 인레이 치료

치아의 손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 씹는 힘에 견디어 파절되지 않는 재료가 필요하게 되었는데 이것이 바로 금을 이용한 치아 수복입니다. 충치 부위만 도려내고, 이를 본떠서, 외부에서 그대로 금을 녹여 만들어 끼워 붙이는 치료로 정확한 치료된다면 최상의 기능성을 갖습니다. 그러나 색상이 노랗게 보여 자연스럽지는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2. 도자기 충치 치료

어금니 부위의 저작력에 견딜 수 있고 보기에도 자연스러운 치료는 없을까 ? 이를 위해 개발된 것이 도자기를 이용한 충치 치료입니다. 도자기는 돌을 구워 제작되므로 강도가 강하고 치아색조와 유사하여 자연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역시 금속이 아니므로 부서질 가능성이 존재하며, 비용이 고가인 점이 단점입니다.

신경치료란 무엇인가요?

정확한 용어로는 근관치료이고 목적은 치아를 살리는 것입니다. 치아의 신경(치수)은 단단한 법랑질과 상아질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치수가 충치등에 의해 세균에 감염되거나 염중을 일으킨 경우 치수내 영양이 공급되지 않아 치수조직이 죽게됩니다. 근관치료는 이처럼 손상된 치아 내의 신경을 깨끗하게 제거해 낸 후 그 자리를 인공적인 물질로 채워서 치아를 통하여 세균이 잇몸 조직으로 가지 않도록 하는 것입니다. 보통은 신경치료 후에도 2-3 일간은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특히 마지막 과정인 신경관내에 약제를 채워 넣은 후에는 불편감이 좀더 오래 지속될 수 있습니다만 그 이후 점차 호전되어 씹는데 크게 문제가 없게 됩니다.

신경치료를 받아야 하는 경우 심한 충치로 인해 신경이 감염된 경우(3,4단계 진행시)나 치아가 깨지거나 금이 가서 신경이 노출된 경우나 치주질환 등으로 신경이 감염된 경우입니다. 법랑질이 썩는 단계 아픔은 없으나 치료를 해야하는 시기입니다.자세히 관찰하면 어금니의 씹는 면이나 안쪽 면에 까만점이나 선이 보입니다.찬물이나 뜨거운 음식에도 전혀 통증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치과검진을 통해야만 발견될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합시다. 차고 뜨거운 것에 자극이 느껴집니다. 치료에 아직은 늦지 않은 시기입니다.치아에 구멍이 나있고 차고 뜨거운 음식에 자극을 느낍니다.그러나, 음식을 먹지 않을 때는 아프지 않습니다. 위의 2단계를 끈질기게 참고 견딘 단계 특히 뜨거운 것에 심한 통증을 느낍니다. 신경치료를 거쳐 치아를 살릴 수 있습니다. 당신의 인내심에 경의를 표합니다. 이젠 뜨거운 것, 찬것은 물론 가만히 있어도 통증이 심합니다. 안타깝지만 치료시기를 놓쳐 치아를 뽑아야 하는 경우입니다.

신경치료 진행

덮어씌운다고요? 신경치료 후에는 상대적으로 치아가 약해지며 교합력에 의해치아들이 쉽게 부러질 수 있습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경치료 후어금니는 치아를 씌워주는 과정(보철치료)이 꼭 필요합니다.

신경치료 후 주의사항

1. 치과에서 신경치료를 받은 날은 치아가 예민해져서 음식물을 씹거나 치아끼리 닿거나 심지어는 혀가 스칠 때도 통증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참지 마시고 약국에서 진통제를 구입하여 복용하십시오. 2. 신경치료를 대개 1~2번 정도 치료해야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한번 내원으로 통증이 없어졌다고 안 오시면 염증이 재발되어 치료하기가 더 어려워집니다. 3. 신경치료과정 중에는 가급적 그 치아로 씹는 것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보철치료란 ?

충치나 잇몸질환, 사고 등으로 인해 치아의 대부분이 상실되거나, 깨지거나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상태를 기능적으로 복원시켜 정상적 치열을 유지 시키는 것을 보철치료라고 합니다.

보철치료는 언제 받아야 하는 건가요 ?

①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 신경치료는 치아를 결정적으로 약하게 하여 그 자체만으로는 씹는 힘을 견딜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반드시 신경치료 부위를 메우고 치아를 씌어 강도를 보강해 주셔야 합니다. ② 치아가 전체적으로 많이 손상되었거나 깨진 경우 치아의 중간층인 상아질이 많이 노출되면 시린 증상과 씹는 힘에 의한 신경의 이차적인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손상부위를 수복하고 그 부위를 보호하고 저작력에 견디도록 치아를 씌워줍니다. ③ 금이간 치아 금이 간 치아는 겉으로는 정상으로 보여도, 씹을 때 깜짝 놀랄 정도로 극심한 통증을 호소하고, 어떠한 것도 닿지 못할 정도로 예민해 집니다. 씹을 때마다 금이 벌어져서 하방의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인데, 신경이 염증을 일으키는 경우로 발전하기 전에 치아를 전체적으로 씌워 더 이상 금이 벌어지지 않게 하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④ 형태 이상인 치아 앞니에서 형태이상인 경우에 심미성의 저하와 이로 인한 사회성의 저하 등 기능적인 측면보다는 심리적인 측면에서 많은 영향을 미치므로 정확한 진단과 검사를 통해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요즈음에는 도자기(pocelain)만으로 구성된 재료들을 사용하므로 심미성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다양한 보철 치료

1) 금관 치료 - 크라운(crown) : 충치가 심하거나 신경치료를 한 경우처럼 하나의 치아를 씌우는 시술합니다.

2) 브릿지(bridge) 치료

치아가 빠진 양쪽 치아를 삭제하여 양쪽의 크라운에 걸어 고정시킨 후 치아에 보철물을 씌우는 시술입니다. 상실된 치아를 계속 방치하면 골 손실, 치주질환, 턱관절 질환 등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므로 즉시 수복해 주어야 합니다.

보철물의 수명

대한 치과의사 협회에서 보철물의 평균 수명은 7.1년 정도라고 합니다. 개인의 특성에 따라 관리하는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영구적으로 사용하기는 어렵습니다.

틀니의 종류

(1)부분 틀니(국소의치)

-2~3개 이상의 치아가 빠져서 브릿지(치아를 걸어서 씌우는 방법)가 힘든 경우 -가장 끝 쪽의 치아가 빠져서 씹는데 지장이 있는 경우 -여러가지 이유로 임플란트를 못하는 경우

구강 내 탈착이 가능한 의치로서, 완전틀니와 다른점은 잔존 치아가 있어 잇몸뼈와 주위조직 뿐만 아니라 남아있는 치아도 의치의 유지와 지지를 돕게 됩니다. 따라서 좀더 잘 안 움직이면서 씹기 편하게 됩니다. 부분틀니는 금속 재료와 플라스틱 소재로 만듭니다. 골격 부분을 이루는 금속은 주로 크롬-코발트 메탈, 금, 티타늄 소재 중에서 선택하는데 강도나 탄력성, 착용감, 경제성을 고려하여, 비귀금속을 많이 씁니다. 인공 치아 부위는 아크릴릭 레진이라는 플라스틱 소재를 이용하는데, 전체 틀니는 주로 이 아크릴릭 레진을 이용해 만듭니다.

(2)완전틀니

-치아가 하나도 없는 경우 -치아가 몇 개 없어 틀니에 걸칠 수 없고, 지지 치아로만 사용 가능한 경우 -여러 가지 이유로 임플란트를 못하는 경우

완전 틀니는 단 하나의 장치로 14개 치아 역할을 하므로 상당기간 적응이 필요하며, 일반적인 틀니로는 사용이 불가능 할 수 있어, 유지력을 보강한 특수 틀니를 제작해야 할 수 있습니다. 적응이 되어갈수록 틀니는 점점 헐거워 질 수 밖에 없습니다. 잘 안 맞는 틀니를 계속 사용하면 잇몸의 연조직에 여러 가지 질환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적절한 시기에 교체를 해주어야 합니다.

틀니 사용시 주의사항

1. 틀니를 처음 하신 경우에는 상당한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2. 식사시 처음에는 부드럽고 작은 음식을 젓가락으로 드시고, 서서히 적응이 되시면 숟가락으로 드셔도 됩니다. 3. 앞니로 식사를 하시면 틀니가 떨어지므로 뒤쪽 어금니 만으로 사용하십시오. 가능한 양쪽을 동시에 씹도록 하십시오. 4. 식사 후 에는 의치를 꼭 씻어야 합니다.     - 씻는법 : 틀니의 안쪽 면과 바깥쪽 면을 부드러운 솔로 솔솔 닦아냅니다. (이때 치약을 사용하시면 안되며, 틀니가 떨어져 깨어 질수 있으니 물을 받아두고 그위에서 씻으세요) 5. 주무시기 전에 틀니를 빼서 찬물에 담가 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6. 의치를 오래 사용하시면 잇몸이 변해서 점차 맞지 않게 되므로 주기적으로 점검 받으러 오셔야 합니다.

사랑니 빼야 하나요 말아야 하나요 ?
예전에는 치아에 걸어 쓸 수 있는 희망에 유지하였습니다. 그러나 칫솔이 닿지 않는 구석진 곳에 위치한 사랑니는 치료하여도 오래가지 못하였고 결국 통증과 치료 수고를 고스란이 뒤로 한 채 뺄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의 사랑니에 대한 견해는 대부분 조기 발치를 추천합니다. 이는 26세 이전에 사랑니 발치를 시행하면 빼낸 자리가 다시 치조골로 거의 회복되는데 좀 더 나이가 들어 발치할 경우 완전히 회복되지 않고 치주염이 잘 발병될 수 있는 환경으로 옮아가기 때문입니다. 사랑니는 뼈 속에 완전히 뭍혀 있는 경우, 뼈 바깥쪽으로 돌출되었으나 잇몸 속에 위치한 경우, 뼈, 잇몸 바깥으로 일부만 돌출된 경우, 완전히 잇몸 바깥으로 돌출되어 정상 맹출한 경우, 완전히 맹출 되었으나 삐뚤어지게 맹출한 경우 등 다양한 형태로 존재합니다. 그렇지만 정상적인 28개의 치아를 가지고 있다면 사랑니는 정상 치아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전체 구강 환경을 유지한다는 차원에서 해결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하악골이 과성장 하여 사랑니가 정상치열 상에 위치하는 치아와 대합된다거나, 악골은 크나 치아 수나 형태가 적어 정상치아로 기능한다면, 유지하고 관리하여야 하므로 전문가의 진단 후 결정하여야 합니다.
사랑니 빼는 것 아프지 않나요 ?
정상 맹출 된 사랑니를 발치하는 것은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평 매복이나 수직 매복처럼 치아를 빼는 방향을 정상 치아나 뼈가 막고 있다면 치아를 끊어서 발거하여야 하므로 다소간의 술 후 불편감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발거하지 않고 시기를 놓치면 얼굴의 형태가 변할 정도를 붓거나 아파 훨씬 큰 불편감을 야기하므로 일찍 손쓰는 것이 좋습니다.
사랑니 빼는 것이 위험하지는 않습니까 ?
사랑니는 윗턱에서는 상악동(코 옆에 있는 공기주머니로 정면에서 보면 광대뼈 속에 있는 부위)에 근접하고 아래턱에서는 신경관에 근접하여 있습니다. 대부분은 안전거리 이상 떨어져 있으나, 매우 가까이 존재하는 경우는 이에 대한 고려가 필요합니다. 흔히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 윗 턱에서는 상악동염(축농증), 아래턱에서는 신경손상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합병증이 초래될 가능성은 대개 5% 미만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합병증의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큰 경우는 CT 영상으로 확인, 분석하여 최소의 손상만으로 발거할 수 있도록 충분히 진단하여 그 손상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하겠습니다.
사랑니는 전혀 쓸모가 없나요 ?
사랑니를 사용하는 방법으로서 최근 각광받는 것은 자가치아이식이라는 치료법입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어금니를 잃게 될 상황에서 손상이 심한 치아와 유사한 형태의 사랑니가 존재한다면, 사랑니를 손상이 심해 발거한 치아 위치에 대체 식립하는 것으로 가치있는 치료방법입니다.